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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Muenchen(뮌헨)


뮨센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바바리아 필름스튜디오.

어렵게 물어물어 찾아갔다.. 비도 좀 왔었고..

재미있는것들이 끝나서 그런지 잘 구경한편은 못된다..

하지만 가장 인상깊었던건 사진엔 없지만 U-517 의 세트랑

잠수함이 완전히 똑같이 있었던것....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세트로 직접보니 역시 좋았다...ㅎㅎ


역시 뮨센에서 트람을 타고 약간 외각쪽으로 나가면 있는

님펜부억 바로크 양식으로 1664년에 짓기 시작해서 19세기 중엽까지 계속 증축된 성. 비테르스바하가의 여름 궁전이다.

안에는 Ludwig 1세가 사랑했던 여인들의 초상화 36점이 전시되어

있고 마차 박물관이 있지만 너무 늦은시간에 간지라 안에는 보질 못했고 사진도 한장밖에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안에 있는것들은

다음 번에 가게 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

가는 방법은 중앙역에서

U- Bahn 1 번을 타고 Rot Kreuz Platz에서 내려서

Tram 12번 Amalienburg str. 행을 타고 Schloss Nymphenburg에서 내리면 된다.

역에서 내리면 잘 안보일 수도 있다 내려서 한번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니 한번 더 물어보시면 된다.

물어보는게 여의치 않을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방향으로 따라가셔도 될듯.. ^^;


왕실 전용 양조장이란 뜻의 호프브로이. 예전에 왕실에 보내던 맥주를 만들던 양조장 터위에 건물을 세운것이다.

한번에 5000명의 사람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곳은 (사실여부는 확인 할 수 없었다...-_-;)

예전 바이에른 왕인 루드비히 2세가 자기가 여자와 사냥에 뿌린 재정을 채우기 위해서

이곳에서 만드는 맥주의 세금을 올렸다가 강력한 민중들의 반대에 밀려 왕의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일화도 있고,

히틀러가 이곳에서 자주 연설을 (물론 술마시면서... 아닌가? -_-;;) 했다는 이야기가 저서인 '나의 투쟁'에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그저 다들 즐겁게 술마시는 곳이지만.

뒤에 보이는 악단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 '아리랑'을 연주해준다고한다.

내가 갔을때는 우리 일행밖에 없었지만...^^;

                                                         실내가 나온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선글썼습니다...-_-;;


참.. 독일을 여행할때 한가지 다른 즐거움이 더 있는건

왠만한 대도시는 여러 종류의 맥주가 존재해서 그것을 마시고 다니는 코스도 나름 재미있다

다 같은 지역의 맥주지만 맛도 다르기 때문에 얼큰하게 취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여행 방법이다.

뮨센도 여러가지 맥주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6개로 줄일 수 있다.

§Augstiner Keller

Arnulfstr. 52

§Hofbraeu Keller

Innere Wiener Platz 19

§Loewenbraeu Keller

Nymphenburgerstr. 2

§Pschorr Keller

auf der Theresienhoehe, Schwanthalerstr. 111

§Salvator Keller

Hochstr. 77

§Spatenbraeu Hallen

Arnulfstr. 10

맛있는 순서는 아니다 입맛은 모두다 다르니까..^^

함 즐겁게 마셔봅시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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